(2013-03-23 02:56:01)
westcan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1위 캘거리 …  집 값 비싼 밴쿠버 52위·코퀴틀람 56위·리치몬드 81위
아이 키우기 좋은 곳 ‘퀘벡주’ … 이민자 정착하기 좋은 곳 ‘온타리오주’

경제지 ‘머니 센스(Money Sense)’가 지난 20일 발표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조사 결과 밴쿠버시가 캐나다 도시 중 52위에 머물렀다.

또 노스 밴쿠버(21위)와 포트 코퀴틀람(33위), 웨스트 벤쿠버(37위), 델타(39위), 빅토리아(40위), 메이플리지(43위) 등 메트로 밴쿠버 지역 도시들도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심지어 코퀴틀람(56위)과 랭리(75위), 리치몬드(81위)는 50위권 밖으로 밀려 체면을 구겼다.

머니 센스의 조사에서 밴쿠버 지역 도시들의 순위가 이처럼 낮은 이유는 경제적인 측면이 중요한 ‘선정 기준’이기 때문이다.

머니 센스 측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람에 따라 ‘아름다운 도시’, ‘살기 좋은 도시’ 혹은 ‘최고의 도시’ 등에 대한 기준은 매우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밴쿠버 지역은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평균 집값은 882,000달러에 이른다”고 밝혀 ‘비싼 주택 가격’이 순위에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했다.

경제적 가치를 기준으로 순수 자산, 거주 적합성, 주택 구입능력 지수, 주택 시장 등 33가지 항목을 따져 보았을 때 밴쿠버시는 결코 좋은 도시로 선정될 수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는 캘거리가 올랐다.

뒤를 이어 ▶세인트 앨버트(St. Albert, 알버타주) ▶벌링턴(Burlington, 온타리오주) ▶스트라스코나 카운티(Strathcona County, 알버타주) ▶옥빌(Oakville, 온타리오주) ▶오타와(Ottawa, 온타리오주) ▶사니치(Saanich, BC주) ▶라콤(Lacombe, 알버타주) ▶레스브리지(Lethbridge, 알버타주) ▶뉴마켓(Newmarket, 온타리오주) 등이 2~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머니 센스는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이민자가 정착하기 좋은 도시’ 등의 순위도 함께 발표했다.

아이 키우기가 가장 좋은 도시에서도 역시 캘거리가 1위에 올랐다.

이어 ▶블랑빌(Blainville, 퀘벡주) ▶세인트 앨버트 ▶스트라스코나 카운티 ▶레비스(Lévis, 퀘벡주) ▶보쉐빌(Boucherville, 퀘벡주) ▶떼르본(Terrebonne, 퀘벡주) ▶흐펑티니(Repentigny, 퀘벡주) ▶가티노(Gatineau, 퀘벡주) ▶라콤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퀘벡주 도시가 6개나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빅토리아로 나타났다.

10위권 안에는 ▶사니치 ▶킹스턴(Kingston, 온타리오주) ▶벌링턴 ▶오타와 ▶토론토 ▶졸리에뜨(Joliette, 퀘벡주) ▶사스카툰 ▶스트라트퍼드(Stratford, 온타리오주) ▶위니펙 등이 포함됐다.

이민자가 정착하기 좋은 도시는 ▶벌링턴 ▶본(Vaughan, 온타리오주) ▶캘거리 ▶리치몬드 힐(Richmond Hill, 온타리오주) ▶토론토 ▶옥빌 ▶웨스트 밴쿠버 ▶사니치 ▶마크험(Markham, 온타리오주) ▶밴쿠버 순으로 조사됐다.
상위 10개 도시 중 6개가 온타리오주 지역이었다.

각 도시별 순위는 머니 센스 홈페이지( http://www.moneysense.ca/best-places-2013 )에 올라 있다.

조민우 기자
mwj42@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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