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6 06:04:50)
westcan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위에 캐나다 3개 도시 랭크
캘거리, 밴쿠버, 토론토—각각 4, 6,7위로 이름 올려 EIU 발표, 호주 멜버른 7년만에 오스트리아 빈에 1위 내줘

캐나다 3개 도시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10위 안에 들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지난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캘거리, 밴쿠버, 토론토 등 캐나다 3개 도시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 순위안에 각각 4, 6, 7위로 랭크됐다.

1위는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던 오스트리아 빈이 7년간 독주하던 호주의 멜버른을 따돌리고 올해 세계 최고의 도시에 올랐다.

4위를 차지한 캘거리의 경우 대부분 요소에서 완벽한 점수를 받았으나 문화 및 환경에서 100점 만점에 90을 기록했으며 6위인 밴쿠버는 안정성 부문 95, 시설 면에서 92을 받았다.

토론토는 시설 부문에서 89.3을 받았으나 문화 및 환경에서 다른 두 도시보다 높은 97.2을 기록하며 7위에 집계됐다.

런던에서 발행되는 정치 경제 분석기관인 EIU는 매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 기준으로 삼은 30개 요소를 바탕으로 삶의 질 순위를 집계해 세계 최고 도시를 발표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지역 범죄 수치, 테러 등을 고려한 안정성, 지역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사회 기반 시설 등이다.

EIU 관계자는 “지난 몇 년 간 유럽 도시들에 테러 위협이 확산하면서 보안 조치가 강화됐으나 지난해부터는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빈은 오스트리아 자본 안정성 등급 상승에 따라 이번 조사에서 멜버른을 1위 자리에서 밀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빈과 멜버른은 의료, 교육 및 인프라 범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멜버른이 문화 및 환경 요소에서 다소 앞선 반면 빈의 안정성 수준이 향상돼 이번 결과로 이어졌다.

1위인 빈은 문화와 환경 요소에서 96.3을 기록했다.

EIU 관계자는 “서유럽의 보안 전망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데 이어 빈의 낮은 범죄율이 영향을 미쳤다”며 “빈이 유럽 내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라는 것이 이번 결과로 입증된 셈”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부유한 국가의 중소도시가 평가에 유리한 경향이 있다”며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는 범죄율이 높고 인프라가 취약한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3위는 일본의 오사카, 호주 시드니가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도쿄가 토론토와 함께 공동 7위로 선정됐으며 덴마크 코펜하겐(9위)과 호주 애들레이드(10위)가 뒤를 이었다.

최하위 도시는 140위를 기록한 시리아 다마스쿠스로 나타났으며 방글라데시 다카와 나이지리아의 라고스가 각각139위, 138위에 올랐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



   밴쿠버 | BC주법원, 교통티켓 이의 제기 쉬운 방법 안내

westcan
2018/08/16

   밴쿠버 | 16년 자유당 정부 끝, NDP 연정 수립 가능성 열려

westcan
2017/06/02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