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0 08:34:34)
westcan
"EE로는 외국 고급 인력 받기 어렵다"
加 상공회의소, 현행 이민제도 비판 보고서 발표…기업 70% "LMIA, 부정적 영향 끼쳐"

캐나다에서 현재 시행 중인 이민제도로는 경쟁력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캐나다 상공회의소는 15일 '경쟁력 있는 캐나다를 위한 이민제도'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비판했다.

상공회의소는 "연방정부 이민제도인 익스프레스엔트리(Express Entry·EE)가 캐나다 기업의 수요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며 "임시외국인근로자제도(TFWP)는 많은 고부가 가치 분야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2013~2014년 고숙련 워크퍼밋(Work Permit) 소지자가 이전에 비해 4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종의 고용허가서인 LMO가 고용시장영향평가서(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LMIA)로 변경된 2014년 6월 이후에는 45% 줄어들었다.

결국 이민제도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캐나다에 들어오는 고급 인력이 줄어들면서 캐나다 기업들의 수요에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상공회의소는 진단했다.

현장에서도 현행 이민제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상공회의소 설문조사 결과 캐나다 기업의 70%가 "바뀐 LMIA 과정이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응답했다.

상공회의소 페린 베티(Beatty) 회장은 "연방정부는 고숙련 외국인 근로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지난해 EE를 도입했지만 실제로 고용주들을 위해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이민제도는 원래 목표를 잃고 고부가 가치 분야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베티 회장은 "캐나다는 혁신적인 성과의 증진을 위해 재능 있는 이민자들이 필요하다"며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재능 있는 사람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잘못된 정책의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관련 업체 스킬즈 인터내셔널(SI) 로하일 칸(Khan) 회장은 "EE는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도지만 오직 목표에 맞는 이들에게만 환상적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밴쿠버조선일보
윤상희기자 monica@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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